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플랫폼 OTT·콘텐츠 메타버스' 두마리 토끼 잡을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2차 회의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OTT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과 메타버스 시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진화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첫 회의 모습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첫 회의 모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 2차 회의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전문가 중심으로 전략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지난 3월 26일에 출범했다. 정례회의를 통해 방송·미디어 플랫폼 활성화, 콘텐츠 진흥, 미디어 신산업 육성,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분야별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 관련된 시의성 높은 의제를 선정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 2차 회의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의 글로벌 진출 및 ICT 신기술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개최된다. 포럼 부의장인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의 사회 아래, 김용희 오픈루트 전문위원이 'OTT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과 이종산업간 빅블러 함의'를, 정동훈 광운대 교수가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이 만드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발표한다.

특히,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관련 산업계 및 협회 중심의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18일 출범한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시대에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진화방향을 조망해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용희 전문위원은 지난해 기준 전세계 1천100억달러, 국내 7천8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OTT 산업의 현황을 가입자 및 콘텐츠 투자 규모 중심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웨이브, 티빙, 시즌,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사업자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서 우리나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연관 산업과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토론에는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라임사업그룹장,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가 참여한다.

정동훈 교수는 두 번째 발표에서 5G시대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 제작기술의 발전으로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게 구현되는 실감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실이 확장된 공간인 메타버스, 홀로그램, AR·VR 등 신기술 기반의 실감미디어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미디어 산업계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서비스 핵심전략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김종승 아프리카TV TL부문장, 박상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사회자, 발제자, 토론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 참석하고 나머지 포럼 회원은 온라인 생중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카카오TV와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20일 오후 3시, 카카오TV나 유튜브의 검색창에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흥 포럼’으로 검색하여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플랫폼 OTT·콘텐츠 메타버스' 두마리 토끼 잡을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