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방통위원 "국내 OTT, 해외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방문해 국내 OTT 해외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김창룡 상임위원이 콘텐츠웨이브 이태현 대표를 만나 콘텐츠 제작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발표했다.

김 위원은 "OTT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웨이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 현황과 향후 공개할 '유 레이즈 미업'과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김 위원은 "해외에서도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으니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방통위도 국내 OTT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