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 계열사 중 최초 여성 대표가 탄생했다.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계열사인 '젠룸스' 신임 대표이사로 '알비나 라니나'를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알비나 라니나 신임 대표는 영국 런던 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러시아 벤처캐피털 등에서 분석 및 투자 관리자로 활동하다 지난 2015년 젠룸스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젠룸스는 동남아시아 기반 여행 플랫폼이다.
주로 운영 효율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운영 체제 구축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9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신사업 개발, 전략 수립을 총괄했다.
젠룸스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야놀자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및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접목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대표 여가 플랫폼 및 트레블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신임 알비나 대표는 야놀자 계열법인 중 최초의 여성 대표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앞으로 젠룸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비나 라니나 젠룸스 신임 대표는 "젠룸스의 창립부터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남아시아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서 젠룸스가 보유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강화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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