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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화이트레이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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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 니즈 반영한 맞춤형 사이트 구성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가 국내 최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화이트레이블 사업을 추진한다. 화이트레이블이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타사에 임대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야놀자가 국내 최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화이트레이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국내 최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화이트레이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화이트레이블 사업을 통해 자체 보유한 여가 인벤토리와 함께 파트너사가 야놀자의 숙박·레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한다고 6일 발표했다.

야놀자의 화이트레이블은 SaaS 모델을 활용해 ▲회원정보 연동 ▲검색 로직 선택 ▲결제 수단 지정 ▲즉시할인 등 프로모션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획일화된 레이아웃과 제한된 기능만 구현됐던 기존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방식과 달리, 파트너사가 손쉽게 자체 브랜드 가이드라인이나 니즈에 따른 맞춤형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우선 야놀자는 삼성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카드 고객용 웹사이트·앱에서 이용 가능한 첫 번째 SaaS형 화이트레이블 페이지를 선보인다. 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 화이트레이블 페이지에서 야놀자 국내 숙소 결제 시 4%(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국내 주요 카드사, 교통, 통신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파트너사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야놀자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SaaS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화이트레이블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누구나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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