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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맥' 시장 공략 본격화…수제맥주 사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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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덜지와 120억원대 자산 양수도 계약

교촌에프앤비 수도권 물류센터 전경.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수도권 물류센터 전경. [사진=교촌에프앤비]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교촌치킨이 수제맥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교촌은 4일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유무형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액은 약 120억원 수준이며 자산 양수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된다.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는 2018년 론칭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 고성군에 연간 450만 리터의 맥주를 생산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양조장(브루어리)을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금강산 골든에일, 한라산 위트, 백두산 IPA, 설악산 스타우트 등 총 4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교촌은 이번 인수로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추가 설비투자 없이도 이미 생산 경쟁력을 갖춘 양조장과 전국 1천280여개의 교촌치킨 가맹점 인프라로 '치맥(치킨+맥주)' 소비 문화를 빠르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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