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정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기획의 최전선에 있는 연구개발민간전문가들을 만나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장석영 2차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연구개발민간전문가(PM)와 연구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연구개발민간전문가는 정보통신 연구개발 사업 기획·관리 전반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된 민간전문가로,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 및 기술로드맵 수립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 차관와 PM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 통신전파, SW·클라우드, 방송·콘텐츠, 디바이스·양자, 보안·블록체인, 사회문제·융합 등 기술 분야별 최신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국가 ICT 경쟁력 강화 기회로 삼기 위해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했고,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ICT 기술의 활용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장석영 제2차관은 "정부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ICT 기반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ICT 연구개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기획의 최전선에 있는 PM 여러분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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