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라온시큐어는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OneGuard)'가 구글의 기업 추천 솔루션 목록에 등재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원가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렉토리의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EMM)'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등재는 국내 모바일 단말 관리(MDM) 솔루션 중 최초다.
구글은 소프트웨어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성능, 보안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된 제품만 등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원가드는 이번 등재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접근관리 솔루션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원가드는 MDM 외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MAM), 파이도(FIDO) 생체인증,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 모바일 백신, 출입통제 등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한다. 공통평가기준(CC)과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공공·금융 기관과 일반 기업 등 130여개의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EMM 선도 기업 '모바일아이언(MobileIron)'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슈레쉬 밧추를 미국 법인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모바일 보안 솔루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비대면 시대 스마트워크 환경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기업 정보 자산은 물론 개인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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