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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17번째 시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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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까지 정규리그…코로나19로 무관중 진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파트너사인 텐센트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인 CFPL의 17번째 시즌을 개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중국 타이창 PLU 스튜디오에서 이날 개막해 오는 3월 18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 4월 17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정규리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지나 결승전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정규 시즌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규 시즌 결과에 따라 1위부터 4위까지 플레이오프 승자조에, 5위부터 8위까지는 플레이오프 패자조에 올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총 상금은 350만위안(약 6억원)으로 우승팀에게는 150만위안(약2억5천5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팀은 총 10곳이다.

올해부터는 경기 속도 향상을 위해 대회에서 사용 가능한 총기 종류를 추가했다. M200 시리즈 저격 총이 추가된 것이 대표적이다.

CFPL 시즌17은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도유, 펭귄e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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