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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사랑의 신라면'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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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13년간 총 38000박스 기부…"다양한 활동 지속 전개"

농심이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농심]
농심이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농심]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농심이 신라면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온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 을 갖고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3만 8천 박스에 달한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 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 농심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 매칭그랜트’ 방식을 채택, 사회 공헌 활동 재원을 확대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 겨울 코로나 19 로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11월 서울 상도동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3천 장을 전달하고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560포기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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