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텔레콤 T1(이하 T1)이 트위치와 다년간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T1은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음악 등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트위치와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계약을 연장했고, 동시에 더 많은 T1 소속 선수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트위치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방송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 마쉬 T1 CEO는 "트위치와의 파트너십을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트위치는 향후 T1의 선수들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며 이는 T1이 글로벌 구단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저를 비롯한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트위치에서 팬들과 계속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좋다"며 "좋은 방송 콘텐츠로 팬 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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