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삼성SDS에서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SDS는 이날 오전 11시께 사내 방송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전 임직원에 귀가 조치를 취했다.
확진자는 서울 잠실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임직원으로, 몸이 안 좋아 지난달 30일부터 휴가를 낸 후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SDS는 우선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하고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현재 직원 감염 경로와 사내 밀접 접촉자를 추가로 확인중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실캠퍼스 동·서관을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근무공간에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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