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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인근부지 매각 추진에 노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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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감원 등 구조조정 우려…사측 "유휴공간 활용 방안의 일환"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지엠(GM)이 부평공장 물류최적화센터(LOC) 부지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노조 측은 인력감원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최근 노조에 공문을 보내 부평공장 인근에 있는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지엠은 부평공장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LOC 직원들을 공장 내에서 근무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이 이동하며 불용자산을 처분해 회사 재무 상태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 [아이뉴스24 DB]

그러나 노조 측은 LOC 부지 매각이 인력감원 등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노조 측은 앞서 인천 물류센터를 통합할 때도 희망퇴직이 진행됐다고 강조한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인천 물류센터를 세종으로 통합하고 현재 창원 부품 물류센터와 제주 부품사업소의 통합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부평공장 LOC 부지매각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노조와 협의할 사안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LOC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지를 이동하려는 것"이라며 "부지 매각 여부는 이후의 문자다"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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