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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코로나19發 수출물량 뚝…소하리·광주2공장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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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차량 비중 높은 공장들 물량 조절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 등으로의 수출 물량이 급감하면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과 광주 2공장이 휴업에 들어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오늘(2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광주 2공장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조업을 중단한다.

이는 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 등으로의 수출 물량이 급감해서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과 광주 2공장은 수출용 차량 비중이 높은 곳이다. 소하리 공장에서는 카니발과 프라이드 등, 광주 2공장에서는 스포티지와 쏘울 등이 생산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아차 공장은 간헐적으로 셧다운(가동중단)에 들어가고 있다.

광주 2공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도 휴업에 들어간 바 있고, 3공장 대형버스 라인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휴업해 10여 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 지난 2월에는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14일 간 부분 휴업에 들어가면서 1만 대 가량 감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소하리 공장도 지난달부터 간헐적으로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로 줄어든 수출 물량을 조절해왔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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