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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고객 로얄티 프로그램 '단골등급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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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이용 많을수록 할인혜택 커져…"온라인 지속 투자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홈플러스가 온라인 사업에 더 드라이브를 건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물류센터나 쇼룸으로 활용하는 방향에 더해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멤버십 제도와 별도로 온라인 고객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는 '온라인 단골등급제'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온라인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단골등급제'를 론칭한다.
홈플러스가 온라인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단골등급제'를 론칭한다.

전월 3회 이상·총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블랙+' 등급을 부여해 7만 원 이상 구매 시 12%(최대 9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 2장을 주고, 전월 2회 이상 총 7만 원 이상 구매한 '레드+' 등급 고객에게는 10%(최대 8천 원) 할인쿠폰 2장을, 전월 1회 또는 7만원 미만 구매한 '화이트+' 등급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쿠폰 2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온라인 단독상품을 구매하거나 상품평 작성,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단골 할인쿠폰과 더불어 온라인 마일리지, 기존 홈플러스 포인트는 결제 시 중복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한 장보기가 가능해진다.

홈플러스는 기존 멤버십 제도에 더해 단골등급제까지 도입한 이유는 온라인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온라인몰과 달리 매일 생활에 밀접한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가 많은 마트 온라인몰의 특성상 고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부여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을 론칭, 업계 평균보다 20배 높은 최대 2% 적립률을 제공하며 채 2년도 안돼 약 700만 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단골 혜택까지 더해 충성 고객을 붙잡겠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이처럼 단골등급제를 통해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국 140개 전 점포를 온라인 물류기지로 활용해 고객 자택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한 배송을 수행해 온라인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을 자주 찾는 단골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즐거운 쇼핑 체험을 더하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마일리지 제도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2019 베스트 어워즈' 기획전도 개최한다. 올 한해 고객 반응이 가장 좋았던 혜택, 상품, 이벤트를 모두 모은 연말 결산 고객 사은행사다.

이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삼겹살, 호주산 척아이롤, 홈플러스 시그니처 우유 등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인기상품 100종 4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크리스마스 홈파티 음식과 용품을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또 출석 체크만 해도 마일리지를 주는 '출석체크', 최대 10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사다리타기', 온라인몰 구매 후 주문번호를 입력하면 20에서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행운의 주문번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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