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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외환 안정 중요…시중 유동성 여유롭게 관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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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시 RP 매입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악재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6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외환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위안화의 큰 폭 절하와 뒤이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달 23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지난 달 23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이어 "이를 위해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금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급준비금시장의 자금을 여유롭게 관리하면서 필요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각종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4.7원 오른 1220.0원에 개장하는 등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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