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광고업체 구글이 최근 아마존과 페이스북의 시장잠식으로 매출성장이 둔화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기법을 선보였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알파벳 산하 구글은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 지메일, 구글 이미지,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다양한 구글 제품에 디지털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새 광고 상품을 공개했다.
이에 광고주는 앞으로 손쉽게 구글 사이트나 서비스에 광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 구글의 광고매출은 1천160억달러였으나 경쟁사 아마존과 페이스북의 시장잠식으로 광고매출 성장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구글은 해결책으로 새로운 광고 기법을 내놨다. 광고주는 쇼핑몰 상품이나 지메일, 모바일 유뷰트앱 등의 다양한 상품에도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개인용 뉴스피드 소식란에 광고를 제공하기 위한 디스커버리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스커버 광고 서비스는 매달 8억명의 구글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글은 아마존과 정면승부를 벌이기 위해 구글 익스프레스와 쇼핑 홈페이지를 통합한 새로운 쇼핑 허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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