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가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대진 일정과 티켓 판매 정보를 8일 발표했다.
2019 LCK 스프링은 1월 16일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으로 시작한다. 개막일 두 번째 경기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승격해 LCK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한 담원 게이밍이 젠지 e스포츠와 맞붙는다. 정규 리그 전체 대진표는 각 팀의 평일 및 주말 경기 횟수, 경기 간격 등의 조건을 고려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2019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16일 개막해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정규 리그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LoL 파크(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LCK 스프링의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해 영문 및 중문 사이트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티켓 판매 방식이 변화한다. 과거에는 경기 전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그 다음 주 경기 티켓을 모두 판매했지만, 2019 LCK 스프링에서는 각 경기 일주일 전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1월 16일 개막전 티켓은, 9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주중 9천원, 주말 및 공휴일은 1만1천원이며, 패키지로 당일 두 경기 티켓을 함께 구매할 경우 주중 1만4천원, 주말 1만7천원으로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의 경우 LCK 아레나 E구역 첫 줄의 휠체어석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모바일 티켓과 현장수령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수령의 경우 LoL PARK 내 티켓 부스와 무인발권기를 함께 설치해 원활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2019 LCK 중계진으로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등 유명 해설위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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