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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도서 매출성장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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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고가정책으로 판매부진…현지규제도 장애물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로 인도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에 밀려 아이폰의 판매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부터 인도 소비자를 겨냥한 아이폰SE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공을 들였으나 아이폰 판매 촉진에 실패했다.

인도는 4명중 1명만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어 신규수요가 높아 애플이 이 시장에서 수백만대 아이폰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인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나 아이폰 판매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애플의 고가폰 정책으로 인도 소비자들이 아이폰 구매를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인도 소비자는 휴대폰 가격에 매우 민감하며 구매모델중 75% 이상이 250달러 이하이다. 애플도 인도 e커머스 사이트인 플립카트에서 보급형 모델 아이폰SE를 250달러에 팔고 있다. 하지만 다른 아이폰 모델의 가격은 325달러에서 1천950달러로 매우 비싸다.

이런 고가폰 정책이 최근 회사의 분기 매출 성장 견인에 일조하고 있지만 신흥시장의 아이폰 가격 경쟁력은 경쟁모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애플의 인도 아이폰 판매량은 2017년 대비 40% 감소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2%에서 1%로 떨어졌다.

애플은 향후 5년간 인도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를 촉진해 2020년 인도 매출을 5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애플의 3분기 인도 매출은 18억달러에 그쳐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인도정부의 각종 규제가 애플의 현지유통매장 설립과 아이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힘들게 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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