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드루킹 특검 관철을 위한 노숙·단식 투쟁을 벌이다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8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던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 악화로 119구급차를 타고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병원 이송 직후 브리핑에서 "심전도와 혈압, 맥박은 다소 안정적인 상황"이라면서 "(김 원내대표가)수액 링거 투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재 수액 처방은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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