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티플러스' 알뜰폰이 KT망을 사용한 상품을 내놨다.
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대표 신동선)은 기존 SK텔레콤에 이어 KT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KT망을 활용한 알뜰폰서비스는 단말요금제 12종, 유심요금제 1종이 있다. 단말요금제는 'LTE데이터선택요금제' 4종(음성통화 기본제공+데이터 300MB/1GB/3GB/10GB) 등이 있고, 유심요금제는 데이터 10GB를 월 2만8천6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유심LTE선택10G(데이터 10GB+음성 100분)'가 있다.
단말기는 고객의 중저가 단말과 리퍼폰 수요를 고려해 ▲아이폰7플러스(128GB) 리퍼폰 ▲LG전자 V30 ▲LG폴더 ▲X4 총 4종 판매한다. 아이폰7플러스(128GB) 리퍼폰은 요금제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중저가단말을 원하는 고객은 LG폴더나 X4을 선택할 수 있다. 향후, 갤럭시S9/S9+/A8/J3를 출시하여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KCT는 KT망을 활용한 알뜰폰서비스 전담상담원을 채용하고, 고객·민원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추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이렉트몰에서 가입시 카카오 보조배터리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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