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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건희 차명 과세, 금융위 태도는 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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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정권 바뀌지 않았다면 국민 능멸·재벌 옹호"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에 과징금을 부과키로 한데 대해 "국민과 국회에게 단 한마디 사과나 유감 표명도 하지 않는 금융위를 보면 암담하다"며 질타했다.

박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위는) 만약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금융실명제법을 엉터리로 적용해 국민을 능멸하고 재벌을 옹호하는데 바빴을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 의원은 "원칙은 한 사람(이 회장)만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이 회장의 숨겨진 차명계좌를 확인하기 위해 전면적인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이 회장이 2008년 삼성특검으로 드러난 1199개의 차명계좌(총 4조5373억원)에서 주식과 예금 대부분인 4조4000억원을 이미 찾아갔다"고 주장하며 이 문제를 다시금 이슈로 띄운 바 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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