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오는 2월 13일 합당을 위한 통합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를 포함한 양당 의원 및 당직자들은 29일 통합추진위원회 첫 확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회의 직후 "통합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 관련 절차의 완성이 이뤄지는 것이다.
안 대표는 확대회의에서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통합이 되면 정국은 급속하게 통합개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양강구도로 재편될 것"이라고 했다.
유 대표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그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 넘어야할 고비를 넘었고, 마지막 고비만 남았다. 의지를 불태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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