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1월 중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수, 대산, 대전, 나주 등 주요사업장 인근 400여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시작돼 올해까지 7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여수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디오션리조트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화학캠프는 '세상의 모든 것이 화학을 만나면 합(+)이 아닌 배(x)가 된다'를 주제로 'Life 화학', 'Dream 화학', 'Eco 화학' 등의 테마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과학 실험 5가지를 체험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과학 원리도 알아내는 '사이언스 5종 경기'도 진행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우리의 삶 속에 화학이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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