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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스마트워치 '비보무브 H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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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손목시계에 터치스크린 적용…심박수·산소섭취량 측정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가민이 일반 손목시계에 신체활동 측정 기능을 더한 스마트워치 '비보무브 HR'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비보무브 HR은 손목 심박수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유산소 운동 성과의 지표가 되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체력 연령 등의 신체활동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걷기와 달리기,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 모드를 제공하며, 자동으로 운동을 인식하는 가민 무브 IQ 기능도 지원한다.

무료 애플리케이션 '가민 커넥트'로는 활동량과 스트레스 레벨, 수면 패턴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그래프를 볼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또는 PC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비보무브 HR은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수신되는 전화, 문자, 이메일, 소셜미디어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 컨트롤은 물론, 스마트폰 분실 시 경고를 보내는 기능까지 탑재됐다.

배터리는 스마트 모드에서 최대 5일, 아날로그 모드에서는 최대 14일동안 지속된다. 물론 수영 시에도 착용 가능한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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