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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새로운 패러다임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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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기업 비즈니스 모델이 핵심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4차 산업시대는 시작됐고 진행 중이다. 4차 산업시대의 기술 혁신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변화에 기업과 개인은 생존을 위해 준비해야 하고 대비해야 한다. 이런 변화에 준비하고 대비하기에는 변화의 속도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교수, 연구원 등의 주도로 이론적인 배경이 주를 이루는 것이 현실이다. 신간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은 저자가 금융 포털 플랫폼 '노튼힐'과 3D프린터로 무인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생산을 준비하는 '제주모터스'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생존전략을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확실성이 크다. 기업은 이런 불확실성에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준비가 수월치 않다. 기업이 불확실성에 준비하고 대응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새로운 시장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예측,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는 회피 심리 등이 존재한다. 좀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대응하기보다 회피하려 한다면 기업은 10년 아니 5년 이내에 결국 사라지게 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기술혁신이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이다. 기술 혁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혁신은 새로운 기술이 나오거나 진보된 기술혁신이 나타났을 때 현재 기술은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이 중요한 것이다.

4차 산업시대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은 쉽게 모방할 수 있지만 시장을 선점했을 때 다른 산업과 달리 후발주자가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따라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3D프린터로 무인자율주행전기자동차를 제작하는 미국의 로컬모터스와 일을 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4차 산업의 핵심역량을 다른 기업과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김준호 지음/새빛, 1만6천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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