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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니·베트남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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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현지 기업 MOU 등 성과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KISA는 해외 핀테크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인도네시아·베트남· 태국·필리핀·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의 산업현황·정부정책·현지 서비스 현황 등을 조사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후 핀테크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들 중 국내 핀테크 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에 대해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해외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개최했다.

국내 핀테크 기업 8곳은 해외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해 결제전문기업·벤처캐피털·통신사·핀테크 분야 잠재적 현지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저전력블루투스 기반의 사용자 인증기술을 선보인 국내 기업 '와이온'은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기술 개발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키오스크를 통한 공과금 납부 시 스마트디바이스(앱)를 이용하는 간편인증 기술을 도입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기업 '투비스마트'는 베트남 현지 호텔 체인 마케팅 대행사와 통합포인트 몰 구축을 위한 개인인증 기술 도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해외 시장 개척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설팅·현지 바이어미팅 주선·시장진출 애로사항 상담 등 다각적 방향의 시장 개척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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