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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15세 이용가 판정… '청불'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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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유료 재화 '그린다이아'로 돌파…모바일 게임 거래소 '가이드라인' 될 듯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게임 내 퀘스트로만 획득 가능한 재화 '그린다이아'를 통해 '청불' 등급을 피했다.

22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는 22일 등급 회의를 열고 '리니지2 레볼루션'의 등급을 이같이 판정했다.

지난달 10일 유료 재화(블루다이아)를 활용한 거래소 콘텐츠가 청소년 유해 매체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모방했다는 이유로 '리니지2 레볼루션'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 내려진 지 40여일 만이다.

앞서 넷마블게임즈는 유료 재화를 활용해 거래하는 기존 방식 대신 퀘스트 보상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그린다이아'로 거래하도록 게임을 개편해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청불' 사태를 탈피하게 한 그린다이아는 향후 모바일 게임 내 거래소 콘텐츠의 '가이드 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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