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커뮤닉아시아 2017'서 클라우디움 선봬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사이버다임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커뮤닉아시아 2017'에 참가, 클라우드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cloudium)'을 선보였다고 26일 발표했다.

커뮤닉아시아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등 IT 전반에 걸쳐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클라우디움은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산출물을 암호화해 서버 저장소에 자동 저장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외부 반출 프로세스, 접근 권한 제어, 문서 버전 관리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모바일 기능과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디움은 랜섬웨어로 부터 업무 파일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개인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 파일을 저장할 시 파일과 저장 경로, 파일명 등을 모두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누군가 랜섬웨어를 등록하더라도 파일을 식별하거나 변경할 수 없어 서버에 저장된 업무 파일이 안전하게 보관된다는 설명이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지난 2015년도부터 R&S 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R&S Innovation & Technology)와 협약을 맺고 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며 "랜섬웨어 이슈와 동남아시아 보안시장의 호재에 맞춰 클라우디움의 판매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다임은 국내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서비스 태스킷(Taskit)을 커뮤닉아시아에서 함께 선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