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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짜릿한 대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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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첫 등장한 '스타워즈' 게임…검증된 게임성과 IP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이하 포스아레나)'가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팬층이 두터운 '스타워즈' 지식재산권(IP)을 소재로 한 게임이 국내에서도 나온 것. 제국과 반란군간의 치열한 우주 전쟁을 그린 '스타워즈'처럼 이 게임도 치열한 실시간 대전을 구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스아레나'는 검증된 재미에 유명 IP를 접목시킨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포스아레나'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로 대표할 수 있는 덱 기반 대전을 기본으로 영웅 요소를 추가해 차별화를 꾀한 게임이다.

방식은 간단하다. 총 3개가 배치된 상대 포탑을 제압하고 본진을 먼저 부수는 쪽이 승리한다. 이용자는 '다스베이더' '루크스카이워커'와 같이 '스타워즈' 속 인기 영웅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유닛을 덱으로 구성해 상대를 공략해야 한다.

영웅과 유닛마다 각기 다른 외형과 특징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어떠한 덱을 구성하는지 여부에 따라 승패가 엇갈린다. 이 때문에 수많은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게임인 셈이다. 전반적인 판을 읽는 넓은 시야와 주어진 자원에 맞게 적재적소의 유닛을 배치하는 센스가 이 게임의 고수가 되는 필수요소일 듯했다.

상대 포탑과 교전을 벌일 때는 '리그오브레전드'로 대표되는 적진점령(AOS)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도 있다. 아군 유닛이 상대 포탑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동안 영웅을 투입시켜 포탑을 파괴하는 양상이 영락없이 똑같아서다.

컨트롤하는 재미도 있다. 이 게임에서는 전장을 두 번 연속 터치하면 영웅이 빠르게 달리기 시작하는데, 적으로부터 도망가거나 빠르게 접근시 유용하다. 또 체력이 닳은 영웅을 뒤로 빼거나 체력이 저하된 적 영웅을 강력한 스킬로 일거에 제압할 때의 손맛이 상당했다.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재현된 영화 속 주요 인물들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로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영웅을 터치하면 고유한 액션을 보여주는데, 그 몸짓이 영화 속 인물을 보는 듯하다. 특히 루크 스카이워커가 광검을 들고 있는 포즈가 인상적이었다. 광검이 발산하는 '웅웅웅' 소리도 그대로다. 역할수행게임(RPG) 일색인 국내 시장에서 간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이 나온 듯 하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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