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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리그 요코하마, 정조국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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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 유니폼 입고 K리그 MVP-득점왕-베스트11 올라

[이성필기자] 올해 K리그에서 부활 찬가를 부른 정조국(32, 광주FC)이 겨울 이적 시장의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본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7일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공격수 보강을 위해 정조국 영입에 나섰다. 이미 정조국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요코하마는 올해 34경기에서 53골을 넣었다. 상위권 팀 수준과 비교하면 15~20골이 부족했다. 미드필더 사이토 미나부가 10골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공격진이 빈약하다는 뜻이다. 브라질 출신 카이케 로드리게스가 4골에 그쳐 퇴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조국은 올해 FC서울에서 광주FC로 이적해 2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K리그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11으로 선정됐다. 가치가 폭등했고 다수 구단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 와중에 요코하마 영입설이 터졌다. 요코하마는 정조국과 함께 잉글랜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었고 현재 주빌로 이와타에 있는 제이 보스로이드도 영입 대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는 정조국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는 계획이다. 광주 관계자는 "정조국이 광주에 남겠다고 한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이적 의사가 있다면 K리그 최고 선수 수준에 맞는 이적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조국의 계약은 내년 12월까지다. 정조국 측은 "영입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있지만, 정식으로 제의가 온 없다.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보겠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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