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IG 출시, 판도라TV로 생중계 한다

[성상훈기자] 판도라TV가 현대차 신 모델 출시를 생중계 하는 등 소셜 라이브를 본격화 한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새로운 소셜 라이브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동차 전문 뉴스포털 모터그래프와 공동으로 현대차 신차 출시현장을 생중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판도라TV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판도라TV 페이스북, 모터그래프 채널, 유튜브 채널로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IG 신차 발표회 현장을 실시간 동시 송출했다. 이번 현대자동차 신차 발표회는 누적 시청자 5만1천830명을 기록했다.

이번 생중계는 최근 판도라TV가 준비 중인 '소셜 라이브 서비스'의 일환. 소셜 라이브 서비스는 판도라TV의 기존 라이브 시스템을 정비해 다양한 사이트에 '동시 송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판도라TV는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광화문 촛불 집회 현장을 라이브 투표 서비스로 재조명하는 등 소셜 라이브 서비스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판도라TV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 동시 송출하다보니 짧은 시간에 확산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재희 판도라TV 미디어 그룹 팀장은 "앞으로도 판도라TV의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다양한 생중계 영상들을 동시에 송출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