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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상판 철거 완료…내년 4월 보행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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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새 바닥판 설치, 10월 포장까지 완료

[조현정기자]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의 낡은 바닥판을 모두 철거하고 이달 17일부터 새 바닥판을 설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다리를 받치는 교각의 균열이나 부식된 부분을 보수·보강하고 1개 당 길이 10.3m와 폭 2.0m, 무게 9.8톤의 새 바닥판 347개를 서울역 고가 939m에 설치한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바닥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바닥판 포장은 10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1970년 8월 개통한 서울역 고가는 2006년과 2012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 즉시 보수해야 한다는 의미의 안전 등급 D등급을 받았다. 고가 바닥판의 남은 수명은 2~3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13일 0시부터 고가를 폐쇄, 공원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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