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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백진희와 열애설? 촬영장에서 빵 터졌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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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장면 호흡 척척, 후반부 멜로 아쉬워"

[이미영기자] 배우 윤현민이 백진희와의 열애설에 해명했다.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놀림을 받았다"라며 웃었다.

배우 윤현민은 최근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 종영 인터뷰에서 백진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유쾌하게 해명했다. '내딸 금사월' 촬영이 한창이던 당시 두 사람은 촬영장 인근의 한 쇼핑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는 열애설로 번졌다.

윤현민은 "열애설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빵 터졌다"고 웃으며 "드라마 때문에 워낙 친하게 지내니 이런 일도 생겼다. 다음부터는 오해 안 사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 재미있는 해프닝이었다"고 말했다.

'내딸 금사월'의 남녀 주인공이기도 한 두 사람은 실제로도 친하게 지냈다.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던 탓에 박세영과 도상우 등 또래 배우들과도 스스럼 없이 지냈다고. 이같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라마 속 '케미'로 이어진 것.

윤현민은 "백진희와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첫 리딩 때만 해도 많이 어색했는데, 알콩달콩한 신을 찍을 때 너무 잘 맞았다. 죽이 잘 맞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도 백진희와 알콩달콩 했던 장면이다.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하며 아쉬운 점 중 하나가 중후반부를 지나며 백진희와 알콩달콩하는 예쁜 신들이 사라졌다는 것.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감정 소모가 컸고, 급기야 '고구마 커플'로 불리기도 했다.

윤현민은 "어렵게 만났는데 이별을 통보해야 하고 그런 장면들은 아쉬움이 컸다. 만남을 위해 잘 쌓아왔는데 그게 무너지니까. 많은 시청자들이 '찬사 커플'을 응원해줬는데, 후반에 붙는 신이 없어지면서 아쉬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사월이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지쳐있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힘내'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내딸 금사월' 51부작 긴 여정을 마친 윤현민은 "정말 쉽지 않았던 작품이다. 배우로서 성장했다기보다 인간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화난 적도 있고, 힘든 적도 있었지만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차기작은 산뜻한 로맨틱코미디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윤현민은 '내딸 금사월'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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