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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GSMA,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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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TE 연동 표준, GSMA 글로벌 표준 채택 위한 논의 본격 진행

[성상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우리나라 VoLTE 기술의 글로벌 보급과 확산을 위한 '이동통신 서비스 표준화에 관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 대표 단체로 약 250여개 이동통신 업체와 약 800여개의 모바일 업체가 가입해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오후 8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현장에서 진행됐다.

미래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VoLTE 서비스 연동 표준을 GSMA 글로벌 표준규격으로 채택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TA는 VoLTE 서비스 연동을 위한 국제규격 제정을 위해 GSMA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전문가 파견과 기고를 통한 '상호 표준화 참여', 국제적 조화를 위한 '표준화 작업의 중복 추진 방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국내 VoLTE 연동표준이 GSMA 규격으로 최종 채택될 경우 VoLTE 서비스 연동을 추진하는 해외 업체로부터 국내로 구축 자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관련 장비 수출 및 컨설팅 수익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은 "국내에서 개발된 VoLTE 연동 표준 기술이 GSMA 규격으로 채택될 경우 표준에 의한 기술 및 서비스의 성공적인 수출 사례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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