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편의점서 프랑스 고급 디저트 '에클레어' 첫 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CU, 디저트 시장 확대 맞춰 업계 최초 'CU에클레어' 출시

[장유미기자] 편의점 CU가 13일 약 8천억 원 규모의 디저트 시장을 겨냥해 업계 최초로 PB 디저트 상품인 'CU에클레어'를 출시한다.

에클레어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된 부드럽고 촉촉한 슈 안에 향긋한 커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 있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다. '매우 맛있어 번개처럼 먹는다'는 뜻의 이름이 붙을 정도로 프랑스에서는 이미 대중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그동안 에클레어는 주로 고급 부티크 등을 중심으로 판매됐다. 가격 또한 고가라는 한계 때문에 소비자가 쉽게 즐기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CU에클레어'는 전문점 대비 75%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8천900여 개 CU에서 판매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CU에클레어는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이 받침으로 하나씩 포장돼 있어 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디저트 시장은 약 8천억 원으로, 3천억 원 수준이었던 전년보다 2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CU는 지난 5월부터 마카롱, 빅 슈, 롤케이크, 초코파이 등 디저트 시리즈를 꾸준히 출시해왔고 해당 상품들은 디저트 카테고리 내 매출 1~3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민규 MD는 "2030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오후 3~4시경 달콤한 디저트로 힐링을 하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CU에클레어는 합리적인 가격과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CU디저트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편의점서 프랑스 고급 디저트 '에클레어' 첫 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