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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조직 사실상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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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따라 이돈주 사장 등 3명 2선 퇴진

[민혜정기자]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사장 5명 중 3명이 물러난다. 최근 실적 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다. 이에 따라 무선사업부를 비롯한 IM부문도 큰 폭의 조직개편이 불가피해보인다.

1일 삼성그룹은 신종균 IM부문 대표이사(사장)을 유임하고, 홍원표 미디어솔루션센터장이 글로벌마케팅전략실장으로 보직 변경된다고 발표했다.

5명의 무선사업부 사장 중 신종균, 김종호 사장을 제외한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김재권 무선사업부 글로벌운영실장, 이철환 무선사업부 개발담당 사장 3명이 2선으로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IM부문 내 미디어솔루션센터(MSC)가 해체된다는 관측에 관해선 부인했다.

그러나 사장단 보직 인사에 MSC 센터장 명단이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비춰, MSC는 부사장급 이하 조직으로 재편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관계자는 "사장급 인사와 보직 변경 외 각 사업부 후임 인사와 조직개편은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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