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로망스, 출연진 전원 사극 도전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의 출연자들이 사극에 도전한다. '레인보우 로망스' 팀은 방학 특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꾸민다.

극 중, 은비의 꿈을 통해 펼쳐지는 내용으로 조선시대의 부잣집 딸인 은비와 은비를 경호하는 무사 형민은 신분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은 은비를 부잣집에 시집보내려 하고, 은비는 자신을 잡지 않는 형민에게 섭섭함을 느낀다. 그런 와중에 일지매 희철과 함께 하는 의적 의철과 상미가 은비를 납치하게 되고, 형민은 은비를 구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 돌아다닌다.

이 촬영분을 위해 김희철은 처음 출연 때부터 항상 고수하던 빨간 머리를 검게 물들여 연기에 대한 열성을 보였다. 그밖에도 닌자로 분한 노홍철과 짠돌이 대감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박희진과 서재경, 섹시한 어우동으로 변신한 엄현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촬영본은 오는 8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