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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최지만, 토론토전 5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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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로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이어 '리드오프'로 3경기째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토론토를 상대로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6리에서 2할5푼5리(267타수 6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6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투수 제이콥 웨그스펙을 상대했다. 2구째 배트를 돌렸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4구째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웨그스펙이 던진 초구를 받아쳤다.

중전 안타가 돼 출루했다. 최지만은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2루 주자로 있었고 트래비스 다르노가 적시타를 친 사이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역전 득점 주자가 됐다. 7회초에는 바뀐 투수 조 비아지니를 상대했으나 5구째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9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나왔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노렸으나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3-1로 이겼다. 2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59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2위 자리를 지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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