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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 무서워"..최지만, 고의사구로 5G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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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경기 중반 대타로 출전해 1볼넷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팀이 3-2로 앞선 7회말 2사 2루에서 마이크 주니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보스턴 우완 히스 험브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3-1의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후 보스턴 벤치는 최지만과 승부하는 대신 고의사구를 지시했고 최지만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이후 8회초 수비 때 선두타자 샘 트레비스의 내야 뜬공을 잡아낸 뒤 차즈 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볼넷 한 개를 골라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를 유지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3-2로 제압하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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