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발 출전…뉴캐슬, 레스터시티에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숨을 돌렸다. 기성용(30, 뉴캐슬)이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있는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 37분 모하메드 디아메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뉴캐슬은 레스터에 1-0으로 이겼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소속팀 공격과 수비에서 연결 고리 노릇을 했다.

뉴캐슬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전반 32분 아요세 페리스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맷 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페리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뉴캐슬은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3을 챙겼다. 10승 8무 16패(승점38)가 되며 13위로 올라섰다. 당일 승리로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