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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분기 매출 537억…그룹웨어 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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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8.4% 증가…ERP-클라우드 사업도 성장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더존비즈온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클라우드 사업 성장과 그룹웨어 사업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더존비즈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6.1% 오른 537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3.8% 상승한 1천612억원, 영업이익은 9.9% 늘어난 339억원으로 집계됐다.

통상 3분기는 여름휴가·명절휴가 등이 겹쳐 사업 비수기지만, 올 3분기 ERP·클라우드 사업 성장과 신제품 출시 후 그룹웨어 사업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3분기 ERP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1% 성장했고, 클라우드 사업은 25%, 그룹웨어 매출은 68% 증가했다. 각 사업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ERP(52%), 클라우드(22%), 그룹웨어(12%) 순이다.

다만 영업이익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이는 차세대 ERP인 'D_ERP'와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등 신규 사업 개발 마무리를 위한 개발인력 확충으로 인건비가 상승해 비용이 증가한 탓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규 사업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향후 D_ERP를 통한 대기업 시장 진출과 위하고를 통한 중소기업 시장 확대가 본격화돼 신규 매출이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더 큰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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