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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대표 "삼성기흥사업장 사고 책임통감…근본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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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결과 발생 아타까워…관련 당국과 사고 원인 철저히 조사

[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5일 기흥사업장 질식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같은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에서 전일 발생한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와 관련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슬프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삼성전자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런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특히 김 사장은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회사는 관련 당국과 함께 이번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원인을 찾겠다"며 "스스로 안전에 대해 과신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하나하나 처음부터 살펴,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는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사업장이 되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창균기자 yangc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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