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맘껏 본다"… B tv, JTBC+프리미어 월정액 출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예능 '히든싱어5' 등 JTBC가 만든 인기 콘텐츠와 영화를 B tv에서 낮아진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B tv에서 JTBC 월정액과 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를 결합한 'JTBC+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B tv의 'JTBC+프리미어 월정액 상품'은 IPTV 최초의 월정액 간 결합상품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JTBC 월정액(7천700원)과 프리미어 월정액(1만4천190원)에 따로 가입할 때보다 2천200원 할인된 1만9천69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JTBC 월정액은 JTBC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방송 중인 '미스 함무라비' '스케치' '냉장고를 부탁해' '히든싱어5' 뿐만 아니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처럼 종영된 작품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프리미어 월정액은 2009년 출시된 B tv의 영화 월정액 서비스다. 극장 상영이 끝난 지 1개월 이내의 최신영화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영화 외에도 '왕좌의 게임' '워킹데드' '한니발' '뉴스룸' 등 수백 편의 해외 드라마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B tv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까지 가입하는 모두에게 영화 VOD 50% 할인쿠폰 1매와 GS25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에게 삼성전자 65인치 UHD TV를 선물한다.

'JTBC+프리미어 월정액' 서비스는 B tv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 'JTBC+프리미어 월정액' 출시로 고품질의 VOD 월정액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제공사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