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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승재, 단짝 시안과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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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부터 심부름까지, 알찬 나들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승재가 이동국의 집에 방문해 그의 자녀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의 아들 승재는 이동국의 아들인 단짝 시안의 집을 방문했다. 이동국은 "바자회나 서당에 갔을 때는 제가 가지 못했다. 승재가 재밌게 놀아줘서 이후에도 시안이가 승재의 얘기를 했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해 초대했다"고 밝혔다.

시안은 처음 방문한 승재를 위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다양한 장난감이 가득한 놀이방과 운동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축구를 하기 위한 과정에서 둘의 갈등이 시작됐다. 승재가 방문하기 전 이미 검은 공을 골라뒀던 시안이는 승재가 검은색 축구공을 고르자 서운한 마음을 나타냈다. 승재는 이동국과의 공놀이를 통해 "승재 축구선수 해도 될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았으나 시안은 섭섭해하며 방으로 떠났다.

승재는 이동국과 함께 시안을 기다렸고 이내 밖으로 나온 시안이에게 검은 공을 내밀며 함께 축구를 즐겼다. 간식으로 딸기를 먹으며 주먹 인사를 배운 시안이와 승재는 점점 커지는 우정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팔씨름 대결에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팔씨름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 승재가 대결에서 졌지만 아빠 이동국이 무승부를 선언하자 서운해진 시안이 다시 방에 들어갔고 승재는 시안을 달래주기 위해 방으로 찾아갔다. 다시 기분을 회복한 시안과 승재는 바깥에 나가 눈사람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승재와 시안이는 이동국에게서 피자를 만들기 위해 재료 심부름을 받았다. 승재는 파프리카를, 시안이는 또띠아를 사와야 하는 상황에서 마트로 향하던 둘은 오락실을 보고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오락실로 들어가 한창 게임을 즐기고 있던 승재는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시안이의 말에 급하게 화장실을 향해 나섰다.

겨우 방문한 화장실에서 시안이는 휴지가 없어 난감해하던 중 승재는 휴지를 건네주며 상황을 정리했다. 슈퍼마켓에 도착한 승재 역시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시안에게 말하자 이번엔 시안이 승재를 옷 정리를 도왔다.

다시 슈퍼마켓에 도착한 둘은 이동국의 심부름을 하던 중 '또띠아'를 잊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했다. 승재는 최근 가장 좋아하는 만화영화의 캐릭터 대사 '깐따삐야'를 '또띠아'와 착각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렇게 한참을 헤매던 중 이동국의 도움으로 무사히 심부름을 마쳤다.

이동국의 집에 도착한 승재는 설아와 수아의 환대를 받았다. 이동국이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승재는 설아와 수아가 준비한 공주 드레스를 입게 됐다. 이를 피하던 승재는 한참을 도망 다니다 결국 시안이와 함께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하게 됐다.

곧이어 도착한 고지용을 맞이한 이동국은 "말도 잘 듣고 의젓하고 시안이보다 오히려 머리가 더 굵은 것 같다”며 승재를 칭찬했다. 고지용은 "외로워서 그런지 형제들이 많은 집에 가면 너무 좋아한다. 집에 친구들이 방문하면 한참 기다린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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