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승재, 공룡이냐 여친이냐…5세 男의 고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공룡과 여자친구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공룡 모임에 참석한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고지용과 함께 '공룡을 사랑하는 5세 모임'에 참여한 승재는 여성 회원 윤지에게 관심을 보였다. 공룡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 윤지에 승재는 "공룡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며 칭찬했고 "윤지가 예쁘냐"는 아빠 고지용의 질문에 부끄러워했다.

이어 승재는 "둘리의 이름을 아느냐"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둘리의 엄마가 브라키오사우루스라는 말을 들은 윤지는 자신이 가진 공룡 모형 중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없다며 아쉬워했다. 승재는 둘리 인형과 가장 좋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을 내밀었고 윤지는 망설임 없이 브라키오사우르스를 선택했다.

과연 승재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여자친구 중에 어떤 선택을 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오후 4시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