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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내수 1만800대 판매…전년比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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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시장 확대 힘입어 트랙스 판매 증가 눈길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GM이 지난 7월 내수 시장에서 총 1만801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한 성적을 냈다.

1일 한국GM에 따르면 내수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시장 판매는 총 4만1천4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 줄었다. 내수 시장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실적 부진을 겪었다.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랙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소형SUV 시장 확대에 힘입어 트랙스는 지난달 1천28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89.9%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7월을 기점으로 올해 내수 누적판매 1만대를 넘어선 트랙스는 최근 수동 모델과 블레이드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하며 치열한 국내 소형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파크도 3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총 4천225대가 팔린 스파크는 최근 코랄 핑크 색상을 적용하고, 새로운 옵션 패키지 구성을 갖춘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해 젊은 여성 고객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부사장은 "고객 선호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사양 보강 모델을 출시해 하반기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트랙스와 스파크의 2018년형 모델에 대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 모멘텀을 창출하고 판매 차종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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