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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상품성 높인 '더 뉴 트랙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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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사전계약, 전략 신모델 투입으로 소형SUV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GM이 상품성을 높인 '2018년형 더 뉴 트랙스'를 선보이며 소형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한국GM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더 뉴 트랙스'는 기존 LTZ 트림을 대체하는 프리미어(Premier)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도에 따른 패키지 구성으로 1.4ℓ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ℓ 디젤 모델의 최고 가격을 각각 29만원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경제성을 갖춘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도입해 제품 기본 가격을 기존보다 160만원 인하한 1천695만원부터 설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1.4ℓ 가솔린 터보 모델에 새로 도입된 6단 수동변속기는 유럽에서 개발 및 생산, 부평공장으로 직접 공급된다. 6단 수동변속기 적용으로 복합연비 12.3km/ℓ를 달성했다.

오펠(Opel)의 중형세단 '인시그니아'와 스포츠 컨버터블 '카스카다'에 적용되어 수동변속기 선택 비중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내외관 성능을 강화한 '더 뉴 트랙스 블레이드 에디션'은 디자인 페이스리프트로 세련미를 더한 외관 스타일에 고객 선호가 높은 신규 편의사양과 첨단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갖춰 눈길을 끈다.

18인치 블레이드 투톤 알로이 휠과 크롬 테일게이트 핸들을 적용해 차별성을 꾀했고, 차량 내부 동반석 하단의 스토리지 트레이에 태블릿 PC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더했다.

아울러 블레이드 에디션은 후측방 경고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가격은 1.4ℓ 가솔린 터보 모델이 트림별로 1천695만~2천416만원, 1.6ℓ디젤 모델은 트림별로 2천95만~2천60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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