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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T 주가 이틀 연속 하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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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보고서 영향…FANG그룹의 주가 거품 가능성 제기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IT업계 주가를 이끌었던 대형주들이 이틀 연속 하락해 이목이 집중됐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현 알파벳) 등으로 이루어진 FANG그룹의 주가가 증시에서 이틀 연속 하락해 고전했다.

여기에 애플도 2일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 그룹은 지난 9일(금)에서 12일(월)까지 이틀간 거래장에서 고전했다

페이스북은 155.54달러에서 148.44달러로 이전 장보다 주가가 4.5% 하락했고 아마존은 1천13달러에서 964.91달러로 4.75% 감소했다.

넷플릭스는 165.82달러에서 151.44달러로 8.67% 떨어졌다. 구글은 984.15달러에서 942.90달러로 4% 하락했고 애플은 154.82달러에서 145.42달러로 6.24% 감소했다.

이번 기술 대형주의 하락은 IT기업그룹의 거품론 가능성을 제기한 골드만삭스의 투자 보고서에 투자자의 매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보고서로 주가가 하락한 업체는 FANG그룹에 국한되어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면 핏빗과 IBM, 고프로 등의 일부 IT 대형주는 매분기 실적부진으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최근 반등하며 주가급락에 재동이 걸렸다.

웨어러블 업체 핏빗은 전년대비 28% 폭락한 후 주가가 2% 가량 올랐고 IBM은 6.2% 감소후에 1.4% 상승했다. 고프로도 1년간 17.5% 급락한 후 최근 1% 상승했다. 옐프도 전년대비 20% 하락한 후 최근 3% 올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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