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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中 시장에 '티볼리 에어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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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모터쇼 통해 첫 선…"중국 SUV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9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7 상하이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현지시장에 소개했다.

쌍용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54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차와 코란도C, 티볼리, 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양산차를 비롯한 총 4개 모델(6대)을 전시했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은 "쌍용차는 정통 SUV 개발 노하우를 확보한 월드 클래스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오늘 발표하는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뤄져 고성능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판매 중인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과 더불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토크를 갖춘 디젤 모델이 합류함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2016년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2천440만대로, 특히 SUV 시장은 45%,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에 해당하는 1.6ℓ 이하 모델의 판매량 증가도 21.4%에 달해 향후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쌍용차는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서 현지 생산 거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해 10월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합자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현지 생산공장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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