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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그려줘', 찬란했던 10년·담담한 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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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송 '그려줘', 음원차트 1위 '조금은 나를 그리워해줘'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그려줘'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려줘'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찬란했던 10년에 아쉬운 마침표를 찍었다.

원더걸스(예은, 선미, 유빈, 혜림)는 10일 0시 디지털 싱글 '그려줘'를 발표했다. '그려줘'는 이날 오전 엠넷과 벅스, 올레뮤직 총 3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그려줘'는 원더걸스란 이름으로 발매되는 마지막 음원으로, 10년 동안 함께해온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겨있다. 원더걸스 예은, 유빈 그리고 작곡가 홍지상이 '그려줘'의 곡 작업을 함께했다.

특히 예은과 유빈은 직접 작사를 맡아 팬들에게 하고픈 이야기를 정성스레 가사로 풀어냈다. '그려줘 어리고 순순했던 날. 가끔이라도 좋아. 나를 감싸주던 손으로 그려줘. 그리고 아주 조금은 나를 그리워해줘'라는 가사를 통해 그간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걸그룹으로, 데뷔곡 '아이러니(Irony)'를 시작으로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발표한 'Why So Lonely'는 모든 음원 차트를 휩쓴 건 물론, 가온차트 2016년 3분기 디지털 종합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멤버들의 이탈 속에서도 걸그룹의 진화를 보여주며 10년을 지킨 원더걸스는 최근 해체를 알려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원더걸스 유빈과 혜림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예은과 선미는 JYP를 떠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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